영광 매간당서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 고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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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매간당서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 고택 체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4.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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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매간당 고택

전남 영광군은 오는 16일부터 전라남도종가회 영광지부와 함께 영광 매간당 고택 일원에서 다양한 고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간당 고택은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梅花落地) 명당 터에 자리 잡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234호이다. 대대로 세 명의 효자를 배출했으며 125칸이나 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유명 방송인 이효재 씨와 함께 하는 보자기 인문학, 주역으로 풀어 본 매간당 고택의 효의 비밀, 옛날스럽게 하루 살아보기’ 등의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2022년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을 주제로 고택에 새겨져 있는 주역 괘를 찾아보고 고택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와 효 정신을 배워볼 예정이다.

또 유명 방송인 이효재 씨를 초청해 종가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보자기 인문학 강연도 듣는다. 이 밖에도 영광우도 농악체험, 김대성 작곡가의 매간당 고택에 대한 국내 최정상 연주자의 음악 공연과 국내 명품고택을 그리는 화가 김예지 작가의 그림 전시 등이 펼쳐진다.

다음날엔 고택 주변 나즈막한 뒷산에 최근 새롭게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명상과 힐링 체험을 한다.

이밖에도 불갑사, 설도항, 백수 해안도로 등 영광 명소들을 답사하며 영광의 소문난 맛집까지 탐방하는 이번 고택 프로그램은 11월까지 회당 20명 참여로 총 10회 1박2일로 운영되며 예약이 밀려들 정도의 폭발적 인기가 예감된다.

영광 매간당 고택
영광 매간당 고택

매간당 고택은 조선 시대 민가 한옥으로 국내 최대 규모 12동 145칸(현재는 125칸)이다. 용문양이 새겨진 삼효문 솟을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서당, 사랑채, 안채, 사당, 초가 호치집, 마굿간, 목욕탕 등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이처럼 품격 있는 고택에서 보내게 될 흔치 않은 기회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더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은 전남도종가회 영광지부

(99chosm@naver.com), 인스타그램 #매간당고택체험 검색 또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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