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전남 신규 확진자가 1만5천명대로 나타냈다.
1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서 7천408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령별로는 0~20대가 39.4%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은 20.1%로 나타났다.
동구, 서구, 남구에 위치한 요양병원·시설 3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각각 11명, 43명, 40명이 추가 확진됐다.
북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2개 시군에서 8천447명이 신규 확진됐다.
순천 1천564명, 여수 1천138명, 목포 975명, 광양 721명, 나주 66명 등이다.
여수에선 병원과 요양시설 7곳에서 112명이 확진된 데 이어 60대 이상이 344명으로 지역 확진자의 30.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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