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9천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천95명, 전남에서 4천971명이 확진됐다.
광주·전남의 하루 확진자는 8천429명을 기록한 이달 10일 이후 나흘 동안 1만명대를 보이다가 닷새 만에 네자릿수로 내려갔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됐다.
요양병원 등 시설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 비중은 3.6%였다.
전남에서는 순천 750명, 여수 723명, 목포 567명 등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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