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메타버스 활용 노인 피부질환 관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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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메타버스 활용 노인 피부질환 관리 기술 개발
  • 최철 기자
  • 승인 2022.04.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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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만성 피부 질환 디지털 치료제 서비스 개념도
노인 만성 피부 질환 디지털 치료제 서비스 개념도

광주시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노인 만성 피부질환 해결에 나선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트윈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는 메타버스, 확장현신(XR),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혁신기술이 사회 전반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플랫폼 등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컨소시엄과 함께 '노인 만성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트윈 기술개발'에 2025년까지 4년간 국총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초고령화 시대 노인 만성질환 합병증 중 사회적 비용 지출이 큰 피부질환인 욕창과 당뇨발의 예방을 위해 ▲인공기능 기반 디지털 처방 기술 개발 ▲인공지능 활용 피부 질환의 예측·진단, 치료가이드 모델 개발 ▲질병예방을 위한 원격 모니터링 앱(웹)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컨소시엄은 기술개발을 위해 지역 내 공동연구실을 마련하고, 디지털 치료기술 실증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대학병원과 지역 내 대학병원, 요양원이 협력해 환자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 플랫폼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아울러 국가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지역 기업과 기관이 사업수행 과정에서 수집된 임상데이터를 이용, 새로운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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