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전 11시·저녁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시립교향악단은 GSO 오티움 콘서트 Ⅲ 'Brahms’s'를 6월 3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ótĭum concert)'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 편안하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의 테마는 '퓨전'으로 한 작곡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이승원이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1번'과 '교향곡 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는 비올리시트 이승원으로, 비올라 소나타 1번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 직접 연주한다.
브람스의 마지막 열정이 담긴 곡으로 비올라 특유의 음색이 브람스의 쓸쓸함과 잘 어우러져 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지휘자 이승원으로, 광주시향과 함께 브람스의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브람스가 작곡한 네 교향곡 중 가장 밝고 따스하며 알프스 지방 전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62-524-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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