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11일 광주 동구 ACC디자인호텔 연회장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3일 광주영화인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차두옥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 추대했다.
제5대에 이어 제6대 회장을 맡게된 차두옥 회장은 지난 4년동안 침체됐던 지회를 이끌어오면서 분과별 회원 확보, 단편영화 제작 출품, 청소년영화캠프 운영,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예선 개최 등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차두옥 회장은 "협회가 이제 비상의 날개를 펴고 멀리 바라보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회원 여러분들이 그곳으로 높이 날기 위해 저를 앞장세웠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영화인협회는 올 하반기 사업으로 6대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교류전 등 8개 사업과 영화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차두옥 회장은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방송공사(KBS) 공채 성우 17기, KBS 탤런트 공채 11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드라마 등에 다수 출연했다.
그는 지역 문화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후학 양성에도 온힘을 기울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