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인권교육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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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인권교육강사 양성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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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인권교육강사 위촉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아동인권교육강사 위촉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 아동인권 보호 등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인권교육 전문강사 16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광주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에 근거, 시 출산보육과의 위탁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인권 옹호 및 권리증진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제아동인권센터 소속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했다.

양성과정 참여자들은 인권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의 이해, 교수법 연구, 실습 및 시연 등 전문능력 함양에 필요한 10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습·평가를 거쳐 아동인권교육 강사로 위촉됐다.

배출된 16명의 강사는 9월부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내 아동인권 보호·증진 및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을 담당한 국제아동인권센터 김인숙 소장은 "아동인권교육 강사이자 시민 아동인권 옹호가로서 지역 내 선진 인권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활발한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지역사회 곳곳에 아동 존중의 가치가 확산하도록 강의 활동 지원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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