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65재활병원 "보행 재활로봇 도입, 환자 일상회복 돕는다"
상태바
광주365재활병원 "보행 재활로봇 도입, 환자 일상회복 돕는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7.27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광주365재활병원은 최근 최첨단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를 호남지역 재활의료기관 최초로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큐렉소사의 '모닝워크 S200'은 환자의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이다.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을 적용해 치료 준비 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시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소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재활치료에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평지보행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내림 보행 및 경사로 오르내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좌우 발판을 분리한 독립적인 보행 패턴 설정도 가능해 좌·우 각각 측정값을 활용한 효과적인 보행 재활 치료를 구현한다.

광주365재활병원은 모닝워크 도입에 앞서 기립 경사 재활로봇인 'R-Bot'과 웨어러블 재활로봇 '엑소아틀레트 메디'와 같은 첨단 의료기기들을 도입해 환자의 재활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모닝워크 도입을 통해 이 기기들과 연계된 단계적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고상형 대표원장은 27일 "모닝워크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단계적인 보행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재활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365재활병원은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회복시기의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 최소화, 신체기능 회복으로 환자가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