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신선·안전한 먹거리 공급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 5일 새롭게 문을 연 푸드마켓에 전남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했다.
개장을 기념해 유기농 양파, 표고버섯 등 농산물 '1+1행사'와 함께 7일까지 선착순 방문 고객 100명 대상 친환경 쌀 1kg 증정, 입점 기념 떡 증정 등 행사를 한다.
지난 2020년 광주 대인동에 전남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광주권에 진출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
광주 신세계백화점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0년 5월 전남도와 ㈜신세계가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공급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협약의 결과물이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선 전남에서 생산한 엽채류, 과일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가공식품, 화훼류 등 1천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시민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내 농가에는 농산물 판로 확보로 소득 증대에 보탬을 줄 전망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는 총 63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총 613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업인 소득 향상에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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