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밥·분식 배달음식점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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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밥·분식 배달음식점 일제점검
  • 최철 기자
  • 승인 2022.08.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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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등 분식 판매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5개 반 20명이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밥, 분식 판매 배달 전문 음식점이다.

점검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달함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김밥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병행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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