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개학시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서다.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 방역 관리, 소독제 구비 여부 등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과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