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감염관리 서포터즈 75% 취업…"전국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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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감염관리 서포터즈 75% 취업…"전국 최초 사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2.08.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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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남부대학교와 협업사업으로 진행한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통해 12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7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도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지역대학과의 협업으로 재교육·재취업을 통해 일자리로 연계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추진됐다.

지난해 두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 등 교육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해 총 12차시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수료생 18명 중 12명이 병원과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 전문인력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병에 대처할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진흥원과 남부대는 다음 달부터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을 보건 의료 분야로 연계한 전국 최초 사례"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남부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참고하거나 전략사업실(☎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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