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지역 여성계는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 주관단체인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 YWCA가 함께 참여해 지역 여성계의 단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주간행사의 뜻을 되살리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모범 부부 4쌍·단체 1곳·시민 3명에 대한 표창, 체험·홍보 부스 운영, 포스터 전시 등 행사가 진행됐다.
9월1일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로 2019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에 매년 9월 1~7일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앙·지자체에서 기념행사와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5개 자치구에서도 기념식, 특강, 캠페인, 전시회 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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