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음식 이야기로 만나는 베트남…ACC 테마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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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음식 이야기로 만나는 베트남…ACC 테마강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9.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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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트남의 두 도시 이야기
다음달 12일 베트남의 미식로드

도시와 음식을 핵심어로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를 탐구하는 심화강좌가 시민 곁을 찾아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과 10월 12일 '베트남의 두 도시 이야기: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걷다'와 '베트남의 미식로드: 베트남의 음식 이야기'를 문화교육동 강의실1에서 강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4일 서강대 이한우 교수가 베트남의 두 도시,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교수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중심 거리를 소개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는다.

다음달 12일 강좌는 단국대 백용훈 교수와 함께한다.

백 교수는 '베트남의 미식로드'를 주제로 퍼(쌀국수), 반미(베트남식 샌드위치), 분짜(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얹은 쌀국수 요리), 반세오(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음식) 등 베트남 음식과 풍미를 더하는 피시소스(Fish Sauce), 야채와 허브 등 향채를 소개한다. 그 속에 담긴 지역적, 문화적 특성을 곁들인다.

'ACC 테마강좌'는 전당의 연구,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심화강좌다.

아시아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전시 감상과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주제별 연구자를 초청, 지난 5월부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시아, 나아가 아시아 문화자원에 관한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콘텐츠 구성으로 대학생과 청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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