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네! 온 가족과 도란도란 전통놀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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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네! 온 가족과 도란도란 전통놀이 즐겨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09.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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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전통놀이 체험·전시·공연
온라인 생중계, 전통문화관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관람 가능
무등풍류 뎐 9월 무대 포스터
무등풍류 뎐 9월 무대 포스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9월 무대 '추석이네! 도란도란'을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과 도란도란 함께 전통놀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너덜마당 난간 일대에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한가위 관련 세시풍속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솟을대문과 너덜마당 일대에서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농주 등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진행으로 전통놀이로 추석을 배워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Play 가온

오후 3시부터는 서석당에서는 지역 청년 국악인(단체)이 전통 음악적 기량과 열정을 선배에게 배워 맘껏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를 열어줄 청년 국악인 단체는 'Play 가온'이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 곡 '얼씨구나'를 타이틀로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킨 곡들로 구성했다.

몽금포 타령, 님 따라서, 방아타령 등 'Play 가온'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국악 창작팀 '국악프로젝트그룹 Re:音'의 무대를 선보인다.

여행, 이놈의 심술이야, 넘나 좋은 것, 강강술래 등 판소리 흥보가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전통 판소리에 현대적인 리듬을 더해 'Re:音'만의 색으로 재구성·각색한 창작 곡들을 선보인다.

국악프로젝트그룹 Re:音'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한다.

전통문화관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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