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토요시장, 공연장 다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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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토요시장, 공연장 다시 펼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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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희생자 애도기간 공연 중단…외지 관광객 관람 기회 제공

▲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2005년 7월부터 전국 최초 토요시장으로 개장되어 2008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부각되어 전국 지자체와 상인회가 찾아오는 벤치마킹 전통시장이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그동안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을 토요일 마다 운영하여 주말에 1일 평균 5,000여명 지난해에는 6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매년 1,000억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하게 해오고 있다.

장흥군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토요시장 공연장을 잠시 중단하였다.

장흥토요시장을 찾는 전국 외지관광객들이 몰려옴에 따라 방문 관광객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30~12:30과 오후 2:30~4:30으로 구분하여 공연을 다시 펼친다.

박해영 지역경제마케팅과장은 “장흥토요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이 아닌 풍물체험전통시장으로서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장터와 짚풀공예품․ 목재공예품과 한우소고기, 국제 다문화 전통음식 등 혁신마케팅 관광시장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소득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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