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희생자 애도기간 공연 중단…외지 관광객 관람 기회 제공

장흥군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토요시장 공연장을 잠시 중단하였다.
장흥토요시장을 찾는 전국 외지관광객들이 몰려옴에 따라 방문 관광객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30~12:30과 오후 2:30~4:30으로 구분하여 공연을 다시 펼친다.
박해영 지역경제마케팅과장은 “장흥토요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이 아닌 풍물체험전통시장으로서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장터와 짚풀공예품․ 목재공예품과 한우소고기, 국제 다문화 전통음식 등 혁신마케팅 관광시장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소득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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