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일요일 하루 9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66명, 전남에서 4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10일 이후 77일 만에 세자릿수로 줄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1명, 전남에서 2명 늘어 각각 누적 659명과 698명에 이르렀다.
위중증 환자 수는 광주 12명, 전남 1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확연해지자 이날 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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