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하·반지하 거주 세대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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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하·반지하 거주 세대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 최철 기자
  • 승인 2022.09.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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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지하나 반지하에 주소를 둔 주거취약계층 42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이주를 희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달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반지하 거주민의 피해가 발생해 지역 주거급여 수급세대 5만8천여 세대 중 지하나 반지하 거주 가구 42세대를 파악했다.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음달 말까지 세대별 방문을 하고 이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주 희망세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현장방문,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활용해 총 109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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