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이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개인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작가들의 창작·실험 공간을 공개하는 '2022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가 13일~14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입주작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입주작가는 이수빈, LIU ZHONGCHEN(유충신), 정덕용, 서은선, 신해인 작가로 총 5명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이수빈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Aesthetics of Phenomena'와 정덕용 작가의 작품 'Diary' 그리고 LIU ZHONGCHEN(유충신) 작가의 '안녕하세요-연속극장' 외 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신해인 작가의 작품 '정순영(1966년생)과 정순임(1968년생)의 전남방직에 관한 기억' 작품의 사진과 영상을, 서은선 작가의 작품 '애도'의 퍼포먼스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픈식은 13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개최된다.
오픈식에서는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 사업 자문위원의(변현진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미디어콘텐츠컬쳐테크전공 부교수) 사업 및 경과소개 후에 입주작가 개인별 스튜디오 라운딩이 진행된다.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이 머무는 스튜디오 모두를 개방하는 행사를 말하며, 작가들의 작업공간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자기소개 및 작업물을 설명하고 또 Q&A시간을 마련해 작가 개개인과 그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용 동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 방문객에게 다과박스와 작가별 대표작품 엽서가 증정되고, 투어이벤트를 완료할 시 광주문화재단 굿즈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토부스를 열어 유행하는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와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관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