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반 성매매 기획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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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반 성매매 기획전시 개막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0.1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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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일 대안예술공간 산수싸리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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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사고파는 세태의 불편한 진실을 조명하는 반(反) 성매매 전시회가 12일 광주 동구 대안예술공간 산수싸리에서 개막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전시회 '블라인드 :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가 27일까지 여성을 상품으로 인식하는 시장 구조, 왜곡된 선입견 등을 고민하게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김유나 작가의 아크릴 작품 'How'와 박화연 작가의 미디어 설치 작품 '모든 것을 하는 사람', 도시에서 낙후되고 사라진 성매매 집결지를 조명하는 정유승 작가의 사진 작품 '양동 2018-2022' 등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 인권단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사업에는 12개 단체가 참여해 인권 증진, 교육, 인권활동가 역량 강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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