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의재 일원서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강진군 사의재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 한옥을 발전·보급시켜 한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한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회복의 지혜를 담은 한옥' 주제전과 작품 전시, 한옥 설계 시공 업체 등이 참여하는 산업전이 열린다.
또 전통놀이와 단청체험, 한옥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콘퍼런스, 한옥 사진 공모전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함께 열린다.
한옥박람회 개최지 강진은 가우도, 영랑생가, 강진만생태공원 등 자연경관과 조화가 돋보이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리는 사의재 한옥체험관과 저잣거리 일원은 다산의 정신이 서린 곳으로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박람회 개최지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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