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산의 날' 기념식이 18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은 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개최했다.
산림청은 유엔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그해부터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비전 선포,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퍼포먼스, 산림발전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청과 전남도는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산림 르네상스 비전'도 선포했다.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리는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2022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도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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