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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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 29일 개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0.2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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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주차장·아트스페이스 일대
공연·아트부스·예술수업·네트워킹 파티 등
아트날라리 진행
아트날라리 진행

올해에도 광주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가 오는 29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주차장과 아트스페이스 테라스에서 '예술이 널렸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 '창의예술학교' 등에 참여한 40여 개 단체가 함께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으로 건네는 인사 : 작은 공연', '모두를 위한 미니 워크숍 : 아트 부스', '서로를 기억하는 갤러리 : 작품 전시', '함께 꿰고 잇고 엮고 : 네트워킹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1시 아트스페이스 미디어338에서는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이면서 행복한상상의 송경희 대표가 '문화예술교육, 슬기로운 협업생활'을 주제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율동챌린지로 꾸민다.

'펀스토리'가 만든 아트날라리 테마송 '우리는 동네예술가'에 맞춰 함께 율동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자축한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아트날라리 송 율동은 주관단체인 '루트머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거나 해시태그(#2022아트날라리)를 달아 개인 SNS나 채널 등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후 루트머지의 풍류 사운드 가야금 연주, 마음놀이터의 양산마을 중창단,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일상의 '엉망진창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각 예술단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그동안 함께 배운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후 5시까지는 참여단체들이 마련한 '모두를 위한 미니워크숍 : 아트부스'가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아트날라리
아트날라리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의 인물 드로잉 등 총 13개의 흥미로운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 야외 테라스에서는 ‘서로를 기억하는 갤러리 :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들어보는 인터뷰 영상도 전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특별한 예술수업도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아트스페이스 야외테라스에서는 태이움직임 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가 '너와 함께 춤을'이라는 제목으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박명진 교수가 '목소리와 몸을 풀고, 뮤지컬'을 주제로 뮤지컬 수업진행 방법 및 실연에 대해 강의한다.

클래스는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폼(https://forms.gle/Wzzae2jGrvggkgZ4A)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오후 5시~6시까지는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의 네트워킹 파티로 꾸며진다.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서로의 고민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생활 속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회용품 등을 줄이기 위한 실천도 함께 한다.

한 번 쓰고 버리는 행사물품들을 지양하고 개인 컵, 용기 등을 지참한 참가자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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