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최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10개 기관이 선정돼 특화 프로그램 14개가 운영됐다.
장애인 학습자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배달강좌,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 형태를 다양화한 결과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장애인 2천300여 명이 학습에 참여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24일 "각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 내 장애 특성에 맞춘 평생교육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평생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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