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연 소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가족 정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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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자연 소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가족 정원 만들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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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진 7년간 431가족 참여 2천300그루 심어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전남도와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3대(代) 가족 정원 만들기'가 호응을 얻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족의 희망을 기원하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일원에서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60 가족이 참여해 35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552명이 참여해 2천336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숲사랑, 가족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정원은 사랑, 소망, 인내 등 가족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진 아스타, 버들마편초, 쑥부쟁이 등 10종의 꽃과 나무로 조성, 가족의 의미를 더했다.

또 나무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황칠, 홍가시, 녹차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가족 정원 만들기 행사에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생활 속 나무 심기 운동을 계속 추진해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순천시민들과 함께 3대 가족 정원 만들기 행사를 해 의미가 있었다"며 "조성한 정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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