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0일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 시민의 교육 수요와 미래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제공, 각종 전시·교육·문화행사 자원 지원,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협력해나간다.
올해는 광주 청년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메타버스 아틀리에 x VR ART'를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대상과 내용을 확대해 지역 평생교육·문화예술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협조로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평생교육 차원의 문화예술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디지털리터러시 시니어대학'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협력해 '메타버스 아틀리에 x VR ART'를 추진했다.
학습자 결과물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종강식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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