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1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 동구와 광산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거점 확대를 위한 컨설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컨설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주관하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2차 컨설팅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평생교육 현장 의견 수렴과 사업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장애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핵심과제"라며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평생교육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 회의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광주시 서구·남구·북구 등 3개 자치구가 교육부 주관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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