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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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대책 마련
  • 최철 기자
  • 승인 2023.01.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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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순찰 강화··설 명절 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공사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는 민선 7기 주요 현안에 대한 검토 결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으로 1단계를 2023년, 2단계를 2024년 개통하는 초기 계획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개통 지연을 공식화했다.사진은 30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구 필운대로. 2022.6.30 (사진=연합뉴스)
공사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진=연합뉴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촌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1~6공구 등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0일~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대비 안전·화재·방범 등 모든 재해요인 점검 후 정비상태, 차량 및 보행자 안전 위한 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이행 실태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후속조치한다.

아울러 설 연휴 전까지 공사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건설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사 현장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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