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순찰 강화··설 명절 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촌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1~6공구 등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0일~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대비 안전·화재·방범 등 모든 재해요인 점검 후 정비상태, 차량 및 보행자 안전 위한 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이행 실태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후속조치한다.
아울러 설 연휴 전까지 공사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건설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사 현장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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