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39세 구직청년 대상…1기 800명 15∼24일 접수
광주시는 올해 구직청년 1천400명에게 매월 50만원씩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천200명보다 16.7% 늘어난 총 1천400명에 게 1·2기로 나눠 지원한다.
1기는 800명을 선정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2기는 600명이며,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면 가능하다.
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들은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창업 등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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