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 육성과 진흥, 보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전날 이강현 전당장과 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공동 협력·비전을 위한 우호적 관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의 전시·공연·교육 등 콘텐츠 프로그램 교류와 문화 프로젝트 공동 개발·운영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설립이후 예술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 지원 사업, 지역·문화·축제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강현 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가 지역과 전국을 잇는 문화허브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류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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