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대회 성공 개최 위해 현안 논의
군은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년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필요한 주차장, 숙박, 체육시설과 환경정비계획, 메인 스타디움으로 활용되는 공설 운동장 진입로 확장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또 성공적인 전남 체전 개최를 위해 ▲각 종목별 경기장 및 체육시설 정비 예산 확보 ▲주 경기장 등 체육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육상 보조 경기장 토지 매입 및 임시 주차장 임차 문제 등이 협의됐다.
특히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 숙박?음식점 개보수, 진도대교-진도읍과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이 집중 거론됐다.
군은 제54회 전남체전 개최가 확정된 이후 체육인,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3차례의 간담회에서 종목별 경기장 및 체육시설 정비계획을 논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체육인들과 합심해서 6,000여명의 선수단의 숙소 및 음식점, 체육시설 정비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4만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다시 한번 보배섬 진도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전남체전 준비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불황 없는 지역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체육의 중심지로 지역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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