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명당 입장권 1매 구매하기' 이벤트
광주시는 4월 1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붐업 캠페인을 지난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벌였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시 직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행사를 관람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 7일부터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해 도시 전역 14개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32개국 작가 7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역대 최장 기간 열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1명당 입장권 1매 구매하기 이벤트 등 시민과 광주비엔날레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최장 기간의 전시회로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글로벌 미술도시의 축제로 거듭 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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