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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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대책 마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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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대책 방안 협의회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지원 기관인 '지세움'에서 학교폭력예방 대책 방안 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이정선 교육감, 시교육청 간부들과 담당 부서 과장, 지세움 운영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세움'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주간보호형(통학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및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이 움트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 학생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피해 학생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장 자체 해결제 활성화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세움에 참여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상담 및 치유사례,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운영, 친구와 함께했던 우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일상 회복이 이뤄졌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광주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예방을 위한 인성 교육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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