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4월 6일까지 운영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둔 8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홍보관의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백화점 1층 '컬처 스퀘어'에서 전시와 이벤트로 비엔날레를 알린다.
홍보관은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하며 지역민과 소통한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5개 공간과 세계 9개국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엿볼 수 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속 광주의 문을 완전히 열어 세계인과 함께 광주의 멋, 맛, 의(義)를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다음 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역대 최장기간에 걸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