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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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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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0일 중회의실과 12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라남도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위원 전원(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부 이한우 연구사, 국립특수교육원 이정현 연구사 등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상설모니터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 및 외부·내부위원 그룹별 컨설팅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상설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지역별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상설모니터단 운영 방법을 협의하고, 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였으며, 상설모니터단 위원별(내•외부) 컨설팅 실시로 모니터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 날 참가한 이성실 외부위원(영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컨설팅을 통해 위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며,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장애 인권보호가 진일보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임용운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상설모니터단의 효과적인 운영 및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인식개선과 안전지도에 예방 중심의 다양한 정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본청 및 교육지원청에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 경찰관, 사회복지사,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상설모니터단을 조직하였고, 매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 정기모니터링 실시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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