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평생학습 배움터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움터 지원은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특성과 보유한 자원을 고려해 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선정 규모는 5개 내외로, 배움터 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마을 내 단체가 연합해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는 오는 2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설명회는 16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 배움터 사업으로 마을 특화형 학습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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