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5개 내외 연구과제 선정·지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민, 광주시 소재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광주시의 다양한 평생교육 주체가 스스로 삶의 연구자가 돼 현장감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에서는 2020년 '광주형 50+ 당사자 연구'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당사자의 삶'을 주제로, 광주시민, 광주시 소재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평생교육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인 및 단체의 삶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구체적 이슈를 스스로 탐색해 정책 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연구 형태이다.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신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이다.
5월 중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 심사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착수에 들어간다.
공모는 정책 의제 및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문제 진단 및 해결책 등을 모색해보는 '연구보고서' 유형으로 총 5개 내외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 규모에 따라 과제당 300만 원~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4월 3일 오후 3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로 개최된다.
공모사업에 관한 상세한 내용 및 사업설명회 사전등록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정책 의제와 대안은 이후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정책 수립 및 후속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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