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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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시작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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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교육 전문강사 15명 위촉
'찾아가는 아동 인권교육' 강사 위촉식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아동 인권교육' 강사 위촉식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아동인권 교육강사 15명을 위촉하고 올 한해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들은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찾아가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한다.

광주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동인권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 아동존중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흥원에서 위탁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총 76학급에 파견 예정이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한 아동 권리 이해를 위한 활동과 놀이로 구성되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눈높이에 맞게 교육내용이 구분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며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성인은 아동 존엄성을 인정하는 긍정적 훈육방식 등 어른의 책무를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진흥원은 총 85회에 걸쳐 시민 1천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아동인권교육 참여기관 신청을 받은 지 이틀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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