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이 오는 4월 1일 박물관 정문 광장에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 올해 마수걸이에 나선다.
4월 1일 첫 장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격주로 4차례 '2023년 봄장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직접 생산농가에만 제공하던 판매부스를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까지 참여해 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커졌다.
주말농부장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즉석 뻥튀기와 바람개비 등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가져가는 ‘무료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부모와 함께 장터나들이를 온 어린이를 위해 ‘인형의집 만들기’ 등 무료체험행사도 열리고, 투호 등 민속놀이를 실시해 선물로 샘플 쌀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보다 앞서 지난 2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훼농가 직거래 장터가 열려 박물관 관람객과 영산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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