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교육 특화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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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교육 특화프로그램 개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4.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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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연계 광주학·인문학·시민학·공동체 분야 9개 프로그램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나는 주요 국가폭력과 민주인권
민주인권 강의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시민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할 9개 기관을 선정하고 과정을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민대학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주체로서의 시민, 참여하는 시민'을 양성하고, 시민참여와 실천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천9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참여 이후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사회환원 활동에 참여해 시민교육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올해는 기존에 운영되던 광주학, 시민학, 인문학, 공동체 분야에 문화예술을 연계해 민주·인권을 주제로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문학작품으로 접근하는 광주와 나의 삶, 음악으로 듣는 인문학, 평화·예술로 상상하기, 드로잉으로 만나는 남도 사람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시민교육 특화프로그램으로 9개 기관을 지원해 광주시민에게 양질의 시민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의 특색을 나타내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지원해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별 세부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광주시민대학-수강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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