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선옥 초청 인문학 강의…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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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선옥 초청 인문학 강의…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5.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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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설가 공선옥

광주문화재단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올해 첫 무대로 소설가 공선옥을 초청, 인문학 강의를 연다.

콘서트는 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올해 렉처콘서트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 6인을 초청해 '5·18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를 여는 공선옥 작가는 '악에 대처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전남 곡성 출신인 그는 1991년 중편소설 '씨앗불'로 등단한 뒤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4년 제1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9년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에는 장편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시절들', '붉은 포대기', '수수밭으로 오세요', 산문집 '마흔에 길을 나서다', '행복한 만찬', '자운영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등이 있다.

7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신청(선착순 100명)은 전화(빛고을시민문화팀 062-670-7942)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는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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