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첫날 광주시 수영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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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첫날 광주시 수영 첫 금메달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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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빈(풍암고1) 선수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전국 17개 시도 3천476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광주시는 93명(선수 54명, 임원·관계자 39명)이 육상 등 8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광주시 선수단은 대회 첫째 날부터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안성빈(풍암고1) 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m S5~S6(지체장애) 고등부에서 1분46초5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성빈 선수는 마지막 학생체전을 금메달로 마무리했으며, 내년부터 성인 무대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수영 김지윤(빛고을고2) 선수도 여자 자유형 100m S14(지적장애) 고등부에서 1분31초6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시 대표 선수단 개막식 입장

역도 정경호(광주선광학교 초6) 선수가 남자 –70kg 초등부, 역도 송은결(광주선광학교 초5) 선수는 남자 +70kg 초등부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총 6개 동메달을 추가했다.

16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식에는 광주시 대표로 육상 선수단이 17개 시도 중 8번째로 입장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대회 둘째 날인 17일에는 수영, 육상, 역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은 3일간의 일정 동안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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