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로컬창업자 지원…최대 1천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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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로컬창업자 지원…최대 1천200만원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6.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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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청년창업 로컬 크리에이터 발대식
4기 청년창업 로컬 크리에이터 발대식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광주시민회관 제4기 청년창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청년창업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제4기 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했다.

청년창업자 10팀은 ▲자연친화활동 분야 1팀 ▲로컬푸드 분야 2팀 ▲거점브랜드 분야 1팀 ▲지역가치 분야 4팀 ▲지역가치제조 분야 2팀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10팀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기정 시장과 청년창업자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지원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강 시장은 "성공창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꿈을 키워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창업 성공을 응원했다.

광주시는 발대식 이후 청년창업 소상공인과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1팀당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결, 전문 컨설팅·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촉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열렸다.

플리마켓에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과 소상공인 50팀이 참여해 판매부스,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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