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 도심 여름나들이 지도'를 내놨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3 광주 여름 핫캉스 지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추천한 여름꽃 명소, 여름나기 좋은 장소, 여름축제 등 정보를 담았다.
연꽃은 압촌제·양산호수공원·전평제 근린공원, 능소화는 월봉서원 너브실마을·각화제, 해바라기는 광주천 둔치·양산호수공원, 배롱나무는 국립광주박물관·지산재·수춘제, 맥문동은 문화근린공원, 수국은 동적골 수국동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조선대 장미원, 무등산 둘레길, 풍암호수공원, 광주호 호수생태원, 쌍암공원 등은 걷기 좋은 명소로 소개됐다.
또 광주시는 푸른 숲길과 시원한 호수공원을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로 추천했다.
전국 최대 규모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 라인업'을 확장한 '스트릿 컬처 페스타', 맥주와 DJ 공연을 함께하는 도심 속 바캉스 '비어 페스트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월드뮤직 페스티벌 등은 여름 축제 라인업에 담겼다.
지도는 광주시와 광주 관광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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