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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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성료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06.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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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경기 모습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경기 모습

광주 동구 볼러스 볼링장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광역시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가 12개 시도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맹 등급인 TPB1과 약시 등급인 TPB2, TPB3 경기가 남녀 통합으로 진행됐다.

통합등급 3인조 단체전과 등급별 개인전으로 펼쳐졌다.

광주시에서는 TPB3 개인전 종목에서 김용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TPB1은 대구의 김흥화 선수가, TPB2는 대구의 윤원미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3인조 단체전은 대구의 김흥화, 윤원민, 이용태 선수가 우승했다.

이들은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도 각 시도를 대표해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의 시각 볼러들이 광주시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 경험적 자산을 축적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힘차게 달려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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