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8일까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
신안군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수국축제'와 함께 간재미를 맛보는 즐거운 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간재미는 비금·도초권 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맛이 뛰어난 수산물 중 하나다.
올해는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열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다.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다.
또 원기 강화 및 항암작용 등이 뛰어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신안군에서 간재미를 잡는 어선은 8척으로 연간 어획량은 2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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