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특수학교 교원 대상 60명 선착순
국립남도국악원은 하계 국악교육 교원 직무연수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발혔다.
초급 연수는 8월 1일~5일까지, 중급 연수는 8월 8일~12일까지이다.
전국 초·중·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4박 5일 합숙 연수를 한다.
연수는 우수한 국악 교원을 양성해 전통예술의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남도국악원에서 매년 운영한다.
기존에는 초급 중심으로 전래동요와 민요 배우기, 사물놀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국악 실기 위주로 연 2회 운영했다.
올해는 수료자들의 지속적인 확대 요청을 반영해 중급은 현악기(가야금, 해금) 선택 실기 등 심화 과정까지 확대했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교육/체험'란에서 로그인 후 접수할 수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국악 실기 이외에도 문화 탐방과 서화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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