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다.
상반기 1천800억원을 더하면 올해 총 2천500억원이다.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 등 우대기업은 5억원 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2%의 이자 차액(우대기업은 1% 추가)을 시비로 지급한다.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를 추가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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