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또·샐러드·파스타 등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를 통해 출시됐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달 전남 완도군·장성군과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 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완도 특산물인 전복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신메뉴는 크림 리조또에 버터로 구운 완도 전복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살린 '리조또'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완도 전복과 문어, 새우 등 해산물과 청포도, 레몬 비네거 드레싱이 어우러진 '샐러드'다.
바질 페스토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치즈가 완도 전복과 조화를 이룬 '완도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도 선보였다.
한편 CJ푸드빌 외식 브랜드인 빕스와 기타 매장에서도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가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금산군과 '지역 특산물 공동 상품 개발 마케팅' 업무 협약 이후 '금산 인삼·완도 전복 삼계탕'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인 위메프에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