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광주교육대학교의 '평생경제교육 서포터즈 양성과정'이 학습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역대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을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 광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해 총 4개 대학과 연계해 추진된다.
광주교육대학교 시민교육대학이 주관하는 '평생경제교육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교육현장에서 경제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분야 평생학습 진흥을 추진해 선순환 정책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개설됐다.
오는 7월 5일~2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평생경제교육의 필요성과 경제적 가치, 국가 경제의 미래 등 이론적 이해를 강의한다.
모의 강의(안)작성, 강의 실습 등 참여형 실습과정으로 총 16차시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 학부모,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대학생 등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후 광주시, 교육청,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주관하는 학교 방문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평생경제교육 서포터즈 양성과정' 수강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시민교육대학 유선접수(☎520-4243) 또는 온라인폼(https://naver.me/xvLnFQZm)을 이용해 할 수 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평생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시민이 경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